‘GS건설’이 지난 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취준생 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844명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회사’를 꼽아보게 한 결과 1위로 ‘GS건설’(복수응답, 20.6%)이 꼽혔다. ‘GS건설’은 지난해 동일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이어 ‘SK건설’(16.0%), ‘삼성물산(건설)’(14.3%)이 2, 3위를 차지했다.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순위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의 경우 ‘GS건설’(24.2%)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SK건설(18.5%) △삼성물산(건설_13.8%) △KCC건설(13.8%) △CJ대한통운(건설_12.8%) △HDC현대산업개발(11.9%) 등의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여학생 중에도 ‘GS건설’ 취업 선호도가 17.3%(응답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성물산(건설)’(14.8%) △SK건설(13.7%) △CJ대한통운(건설_12.8%) △포스코건설(10.0%)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의 경우 ‘GS건설’(20.9%)에 이어 △삼성물산(건설_16.3%) △포스코건설(15.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이공계열 전공자는 ‘GS건설(19.3%)’에 이어 △SK건설(18.5%) △HDC현대산업개발(13.7%) △포스코건설(12.4%) △삼성물산(건설_12.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인문계열 전공자는 ‘GS건설(21.5%)’에 이어 △SK건설(18.7%) △삼성물산(건설_14.8%) △KCC건설(14.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건설사 취준생들이 취업선호 기업 선택에 영향을 받은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취준생이 ‘평소 갖고 있던 기업이미지’(40.3%)라고 답했다. 이어 △높은 연봉수준(24.8%) △직원 복지제도와 근무환경(20.9%) △언론/지인을 통한 기업의 평판(20.7%) 순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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