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연구진, 자폐아 대상 드시모네 포뮬레이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연구결과 발표

자폐아의 사회성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된 드시모네 포뮬레이션. 사진은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사진=바이오일레븐)

[데이터이코노미=곽효정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이탈리아 연구진에 의해 드시모네 포뮬레이션이 자폐아(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아)의 사회성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지속적인 손상을 보이는 한편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반복적인 것이 특징인 신경 발달 장애의 한 범주를 뜻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탈리아 연구진은 85명의 미취학 자폐아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첫 달은 하루 9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섭취하고 나머지 5개월 동안은 하루 4500억 마리를 섭취하도록 배정한 군과 유산균을 섭취하지 않은 군의 임상증상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 개선이 위장에서 뇌로 전달되는 세로토닌에 의한 효과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의 신경전달 화학물질 중 하나로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행동을 포함한 신경계와 관련된 많은 기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결과적으로 드시모네 포뮬레이션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신경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폐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드시모네 포뮬레이션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제품은 국내에는 바이오일레븐의 드시모네가 유일하다. 

12일 바이오일레븐 김석진 기업부설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장면역 개별인정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드시모네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기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