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드 소비 트렌드 반영한 디지털 기반 홈 인테리어 매장 본격화
QR코드, VR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 결합한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 선봬
인근 상권 57개 아파트를 리하우스 패키지로 꾸민 3D 모델하우스 체험까지

한샘 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점 모습 (사진=한샘)

[데이터이코노미=곽효정 기자]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이 경기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부상한 스타필드 안성 2층에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한 체험형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를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최근 집콕족의 증가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소비로 디지털 기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QR(Quick Response)코드와 VR(Virtual Reality)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즐거운 홈 인테리어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도입했다.

먼저 한샘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 전시 된 소파, 매트리스 등 가구마다 QR 코드를 부착해 고객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고 해당 상품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고객이 상품 구매를 위해 매장을 재방문 할 필요 없이 QR 코드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VR체험존’은 안성, 평택 등 매장 인근에 위치한 57개 아파트의 250여개 도면을 한샘 가구∙리모델링 패키지를 시공한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매장에 설치 된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과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인 ‘스타일패키지’로 완성된 우리집 모습이 가상현실로 나타나 현관과 거실, 부엌, 안방 등을 오가며 살펴볼 수 있다.

안성점에서는 실제 아파트 평면과 동일하게 꾸며진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리모델링 상품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인기 스타일인 ‘모던크림블랙(Modern Cream Black)(20평형)’과 ‘수퍼그레이(Super Gray)(30평형)’, ‘모던화이트3(Modern White)(40평형)’ 3종을 실제 집처럼 꾸며 고객은 공사 후 모습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상담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백화점, 쇼핑몰 등 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을 결합한 디지털 매장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한샘은 디자인파크 안성을 시작으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