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7000만원으로 화상환자 154명 치료 지원

GS샵이 2014년부터 7년째 달력 판매를 하고 있다. (사진=GS홈쇼핑)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화상환자 154명의 치료비를 지원해온 GS샵 (대표 김호성)이 올해에도 내년 1월 19일(119)까지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판매하고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GS샵 또한 7년째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비 지원은 물론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달력’에는 지난 6월 ‘제9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5명의 소방관의 사진이 수록됐으며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 종류이며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한 부당 1만1900원이다. 올해도 판매수익금은 중증화상환자의 치료를 돕는데 쓰인다.

그 동안 GS샵 등을 통해 판매된 ‘몸짱소방관 달력’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은 총 6억7000만원이 모였으며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154명의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쓰였다.

GS샵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그 동안 ‘몸짱소방관 달력’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많은 중증화상환자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었다”며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취지로 준비한 ‘몸짱소방관 달력’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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