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삼양사 홍성민 H&B실장(왼쪽)이 상패와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삼양홀딩스)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열린 ‘2020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전사 제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의 리더십, 인프라, 마케팅 전략, 마케팅 실행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고 올해 시상은 개인, 전사, 리더십, 상품, 소비자조사의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사 부문은 제조, 서비스 2개 분야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시상했다.

상쾌환은 심사위원회로부터 “기존 음료 형태 위주의 숙취해소 시장에서 새로운 환 형태를 도입해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시장을 개척했으며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적절한 타겟팅과 환 제품 형태인 점을 활용해 보관과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사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쾌환은 소비자가 선정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대상’에서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숙취해소 제품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와 전문가의 인정을 모두 받아 숙취해소 시장의 확고한 대표 제품임을 입증했다.

상쾌환은 삼양그룹이 2013년 출시한 숙취해소 제품으로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어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쾌환 스틱형은 음주 전후 가볍게 짜 먹을 수 있는 슬림한 스틱타입이며 기존 상쾌환의 주 원료인 효모추출물에 커큐민, 갈근추출물 등의 원료도 첨가됐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상쾌환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했던 도전적인 활동들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상쾌환이 국민 숙취해소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연령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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