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선보인 '월드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사진=롯데호텔)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홈 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다음달 15~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과 쿠키 2종, 케이크 팝 1종을 선보인다. 그 중 크리스마스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5만3000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해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지난 해 출시 이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았던 ‘눈사람 케이크 팝(6000원)’을 비롯한 쿠키류 2종도 판매한다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델리샵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몽블랑 크리스마스 로그(Mont-Blanc Christmas Log)’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선보인다. 밤이 듬뿍 들어간 몽블랑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어 눈 덮인 통나무를 표현했으며 가격은 7만원이다.

올해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도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9만5000원)’와 ‘파인트리 케이크(8만9000원)’로 첫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홈 파티 소품으로도 제격인 미니 케이크 3종도 다음달 12일~28일까지 판매되고 가격은 1만4000원부터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2019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20%이상 증가하였고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연말 송년회 또한 홈 파티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크 선택지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매출 또한 더욱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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