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장노수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두번째)이 파트너사인 신성기업사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파트너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11월 11일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롯데제과 임원이 각 협력업체를 직접 개별 방문했으며 방역 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은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의 우수 임직원 포상제도를 추가하여 동반자 의식을 한층 고취하였고 행사명 또한 기존 ‘동반성장 가족의 날’에서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로 변경하였다. 

행사를 통해 롯데제과는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하여 감사장과 더불어 부상을 전달하였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이보다 앞선 11월 6일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39개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롯데제과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파트너사들에 대한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였고 파트너사 자금 수요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270억 규모로 20% 이상 증액하여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했으며 생산성 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자생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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