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호쇼핑)

[데이터이코노미=곽현아 기자] CJ오쇼핑(대표이사 허민호)이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열린 2020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해 ‘CCM 최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위가 맡는다.

이번 명예의전당 선정에서 CJ오쇼핑은 2007년 32개 협력사와 CCM인증 도입을 선포하고, 8개 중소 협력사와 2009년 CCM인증을 동반 획득해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협력사의 CCM 인증과 유지를 지원해 해당 기업의 상품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근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CJ오쇼핑은 지난 2007년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후 7번의 재인증을 통해 13년 간 인증을 유지해 왔다. 특히 대표이사 주도로 CCM 철학을 경영전반에 투영시키며 소비자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 CJ오쇼핑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 6곳을 선정해 상품 개발부터 무료 방송 ‘1사1명품’을 통해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 성공 확률을 극대화시켜 스타트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CJ오쇼핑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가 국내 최장의 CCM인증 유지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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