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2020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호텔롯데)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롯데호텔이 ‘2020 유니세프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롯데호텔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한다.

올해 역시 롯데호텔의 각 체인호텔별로 다양한 상품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유니세프 시그니처 담요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선호할 3인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2인 기준)가 특전으로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 울산은 다양한 특전을 더한 패키지를 16만원대부터 제공하여 가심비가 높다. 상기 가격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전국 6곳의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 제주, 대전, 구로, 명동)은 최저 6만5000원부터, L7호텔(명동, 강남, 홍대)은 최저 9만원부터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시티호텔 및 L7호텔의 가격은 모두 세금 별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실속 있는 호캉스 상품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들로부터 빠르게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호텔의 2020 유니세프 패키지는 국내 17개 체인 호텔(시그니엘∙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L7호텔)에서 판매된다. 상품 구성 가격은 호텔별, 날짜별로 상이하며, 상세한 내용은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올 한 해 동안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단팥빵 기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상생 프로젝트 실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패키지를 비롯해 멸종 위기 동물을 돕는 디저트 프로모션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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