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상생경영' 광폭 확대 나서...조현준 회장 '상생' 중요성 강조
효성, '상생경영' 광폭 확대 나서...조현준 회장 '상생' 중요성 강조
  • 곽현아 기자
  • 승인 2021.01.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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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연구, 품질관리 분야 개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납품대금 현금지급, 대출금리 지원 등 협력사 재무지원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나선 효성 본사 전경 (사진=효성)

[데이터이코노미=곽현아 기자] 효성이 조현준 회장이 평소 강조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협력사의 기술·판로개척·재무·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야를 지원하며 상생경영의 폭을 확대하고 나섰다. 

□ 설비, 연구, 품질관리 분야 개선 지원…원가절감 통한 매출확대 도움

효성은 설비, 연구, 품질관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가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초고압 전력기기 부문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사에 조작기 등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업체가 안정적인 공급 기술력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가를 절감해 매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또, 효성중공업은 협력업체의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 관리 시스템, 원격 검수 시스템 등 설비도 지원한다.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전자 계측장비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ICT-QC시스템(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제품 신뢰도 향상 및 불량률 감소에도 기여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60개사에 지원했다.

□ 온라인 전시회, 웨비나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효성은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 기회를 얻기 힘든 협력사들과 동반 참석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원단 생산 협력사와 함께 프리뷰 인 서울(PIS), 대구 국제섬유전시회(PID), 상하이 인터텍스타일(ITS),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ISPO)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동반참가했다. 협력사의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 개척이 힘들어진 고객사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 웨비나(Web+Seminar)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각 회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효성의 원사를 활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등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납품대금 현금지급, 대출금리 지원 등 협력사 재무지원, 성장토대 마련

효성은 협력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품대금을 익월 10일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지급하며 지급 횟수도 최대 월 3회로 확대했다.

효성과 협력사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금융 및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의 해외 현지법인에 대출 금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1차 협력업체와 2차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유도하고 납품 대금이 2차·3차 협력사까지 제대로 지급되는지 모니터링 하는 등 상생협력이 2차 협력업체로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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