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은 '노동강도' 아닌 '기술과 투자' 산물
쿠팡, 로켓배송은 '노동강도' 아닌 '기술과 투자' 산물
  • 김세진 기자
  • 승인 2021.0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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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추가 고용’, ‘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 강조
쿠팡은 로켓배송이 가능한 이유로 '기술과 투자'를 강조했다. (사진=쿠팡)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쿠팡이 배송물량 증가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로켓배송'할 수 있는 비결은 높은 노동강도가 아니라 대규모 추가 고용과 자동화 설비 투자, 그리고 국내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 등 기술과 투자로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일부 단체 등이 최근 쿠팡이 로켓배송이 가능했던 것은 노동 강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한 해 동안 1만2484명의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채용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만8451명이 전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쿠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작업동선을 최소화하고 첨단설비 도입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강도를 낮췄다. 

쿠팡은 자동 포장 시스템, 자동 분류기 도입, 컨베이어벨트 증설 등 지난 한 해 동안 투입한 기술 및 설비 투자비용은 500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또 쿠팡은 물류센터 내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물품 배송을 개인사업자 신분으로 하며 물류센터도 외주나 파견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타 업체와는 달리 쿠팡은 배송인력과 물류센터 직원 직고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21일 "모든 단기직 직원에게 월 3회 이상 상시직 입사를 제안해 지원자 중 약 80%가 상시직으로 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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