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평상시보다 화재 25.5% 증가
설 명절, 평상시보다 화재 25.5% 증가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1.0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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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화재가 25.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설 연휴 기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2,87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 35명, 부상 113명이 발생하는 등 총 148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비주거시설 30.9%(888건), 주거시설 29.9%(858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설 연휴 기간 주거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82.9%(29명)로 5년간 전체 주거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 57.2%(954명) 보다 25.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화재 원인은 부주의 59.4%(1,706건), 전기적요인 18.4%(528건)로 최근 5년간(설 연휴기간 포함) 전체 화재 발생 원인 비율(부주의 50.7%, 전기 22.7%)과 비슷했다.

화재 발생시간은 13~15시(487건, 17%)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활동이 많은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연휴기간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고향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꼭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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