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만성질환자수는 1,88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의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만성질환 (12개질환) 진료환자는 1,880만 명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34조5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12개의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 65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관절염 502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 335만 명, 신경계질환 328만 명, 당뇨병 322만 명, 간의 질환 196만 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간의 질환 10.5%(177만 명→196만 명), 만성신장병 9.8%(23만 명→25만 명), 대뇌혈관질환 8.2%(97만->105만)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중증질환 산정특례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산정특례 전체 인원 224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암질환인 119만 3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희귀난치 88만 4천 명, 심장질환 10만 3천 명, 뇌혈관 6만 8천 명, 결핵 4만 2천 명, 중증화상 2만 1천 명, 중증외상 4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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