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운드 더한 ‘스페셜 에디션’ 내놔
5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단독 출시 후, 20일부터 SSF샵에서 판매

삼성물산 패션 '준지'에서 음향전문 기업 '크레신'과 손잡고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사진=삼성물산)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더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고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5일에는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하고 20일부터는 SSF샵에서도 판매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준지는 삼성, 소니 등의 음향기기를 생산해온 글로벌 음향 전문기업 ‘크레신(CRESYN)’의 브랜드 ‘오딕트(ODDICT)’와 손잡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스타일로 무장한 무선 이어폰 출시를 토대로 차별화된 소비자 체험을 통한 긍정적인 브랜드 태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준지는 트위그에 준지의 상징과 같은 ‘블랙 컬러’를 입히고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와 스트랩을 디자인했다. 단순히 이어폰으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액세서리 뿐 아니라 오브제로도 느껴질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디테일과 구성품을 업그레이드해 패키지로 내놨다.

이어버즈는 금속 본연의 매력을 살리면서 컬러를 내는 아노다이징(Anodizing) 기법을 통해 준지의 블랙 컬러가 세련되게 표현됐다. 이어폰 케이스의 알루미늄 상판도 동일한 블랙 컬러가 사용됐고 중앙에 준지 로고가 각인돼 하나의 오브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어버즈는 케이스에 들어가면 충전이 시작되고 케이스의 후면부에는 무선 충전 코일이 있어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면 자동 충전된다. ‘트위그 X 준지’ 스페셜 에디션은 무선 이어폰, 가죽케이스, 로고 스트랩 등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26만 9000원이다.

4일 정욱준 준지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준지의 브랜드 감성을 살린 무선 이어폰 출시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디자인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준지는 앞으로도 의류를 넘어 향초, 이어폰 등 라이프스타일과 조명, 가구까지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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