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 계획 있는 기업 절반 "1분기 대졸 신입 뽑을 계획"
올해 채용 계획 있는 기업 절반 "1분기 대졸 신입 뽑을 계획"
  • 김세진 기자
  • 승인 2021.0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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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절반은 1분기에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중에서도 3월에 채용계획이 가장 많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알바채용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지난 12월 인크루트는 기업 705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올해 대졸신입 채용시기는 언제로 계획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해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 월별 복수 선택을 하게 했다.

그 결과 △3월(25.1%)이 가장 많이 꼽혔고 △2월(13.4%) △1월(11.2%)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 3월 채용은 △대기업 27.6% △중견기업 22.5% △중소기업 25.7% 등이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 채용계획이 총 49.7%로 절반에 달했고, 2분기에 13.9%, 3분기 19.6%, 4분기 16.8% 순으로 집계됐다.

1분기 선택비율이 최다인 이유에 대해 박영진 인크루트 홍보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채를 비롯해 미뤄진 채용들이 연초에 재개 또는 본격화되는 영향”인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 역시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의 45%를 상반기 중에 뽑기로 했고 이 외 공공부문집중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일자리 등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집중채용 하겠다고 밝혀 상반기 채용활성화 전망에 힘을 보탰다.

반면 8월 졸업자 채용, 즉 학사일정 및 하반기 공채 여파로 9월에 소폭 높아지는 것을 제외하고 2분기 이후부터는 월별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이는 연중 수시채용이 본격화 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한편 대졸 수시 공채 계획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하반기 49.6%에 달하던 공채비율이 2020년 하반기 39.6%, 그리고 올해는 30.1%로 이는 3년새 19.5%p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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