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1% "취업 위해 사교육 받았다"...인문계열 학생 가장 많아
대학생 31% "취업 위해 사교육 받았다"...인문계열 학생 가장 많아
  • 임성희 기자
  • 승인 2021.02.1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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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 내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취업 사교육에 연간 218만원을 지출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국내 4년제대학 3,4학년과 올해 졸업예정자 총798명를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1.6%가 ‘최근 일 년 이내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 비율은 3년 전 동일조사(38.2%)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들이 일 년 동안 취업사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평균 218만원으로 3년 전(205만원) 동일 조사 때 보다 소폭(+13만원) 증가했다.

전공계열별 ‘취업사교육 경험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인문계열 대학생이 4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상계열(39.8%)’ △이공계열(30.6%) △사회과학계열(30.1%) △예체능계열(23.7%) 순으로 취업사교육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취업사교육을 받는 분야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이(37.6%)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어성적 취득’(30.6%)로 뒤이어 많았고, 이 외에는 △컴퓨터 관련 학원수강이나 자격증 취득(28.9%)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24.4%) △국가고시/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사교육(24.0%) 순으로 취업사교육을 받았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한편,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제적 여유가 없어 사교육비가 부담돼서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대학생이 42.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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