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에 초점...다양한 시도 이어져

GS샵이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로 개편하고 앱 상단에 단독 매장을 신설했다. (사진=GS홈쇼핑)

[데이터이코노미=곽현아 기자] GS샵이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로 개편하고 단독 매장을 연다.

GS샵 관계자에 따르면 GS샵은 그 동안 초대 라이브, 모바일 라이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방송하던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로 이름을 바꾸고 앱 내에 단독 매장을 신설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고객을 위해 매일 2회 이상 고정 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10일부터 비정기적으로 방송했던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평일 오전 10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정규 편성하며 GS샵 모바일앱 상단에 고정 탭을 추가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특히 ‘GS쇼핑라이브’ 탭에는 기존 방송영상과 함께 방송 예고, 라이브커머스 편성표, 방송알림 기능 등이 담겨 있다. 또 일방적 설명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터랙션 툴도 개발 중에 있다. 

홈쇼핑을 단순히 모바일로 옮겨오는 방송이 아니라 퀴즈쇼와 선착순 이벤트 등 고객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송 포맷을 확대할 예정이다.

GS샵은 오전과 오후 고정 편성된 ‘GS쇼핑라이브’ 외에도 고객의 패턴에 맞춘 비정기 방송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11번가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GS샵 앱뿐 아니라 많은 접점에서 ‘GS쇼핑라이브’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15일 저녁에는 곰표와 해피콜이 함께 만든 한정판 프라이팬세트, 17일 저녁에는 과학동아/수학동아 정기구독 상품 등 GS쇼핑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품을 준비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GS샵 라이브커머스실 박일준 매니저는 “GS샵은 이번 GS쇼핑라이브 고정 편성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IT기술과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 라이브커머스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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