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 수익률 최고 종목은 테슬라 평균 191.11%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출시 1년 10개월만에 누적 가입계좌 1만6000좌를 돌파한 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출시 1년 10개월만에 누적 가입계좌 1만6000좌를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매월 자동으로 환전과 적립뿐만 아니라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매도까지 해외주식을 원 스톱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원씩 미국주식을 매수하다 기대수익률 7%에 수익을 실현하기 원하는 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 가입 한번으로 매달 지정한 종목을 자동으로 50만원씩 매수하게 된다. 또한 계좌의 수익률이 7%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매번 매수주문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해 평균매입단가 인하효과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수익을 내고 있는 고객 비중이 78%에 달한다.

더불어 소수점 투자로 비싼 주식도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의 특성상 여러 종목을 동시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전체 이용고객 중 30%가 포트폴리오 형태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한 고객은 36개 종목을 분산투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투자한 TOP 5 종목은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테크주가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고객 중 약 8% 고객은 출시 이후 테슬라를 꾸준히 매수해 평균 190%를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지점내방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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