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귀 뿐만 아니라 온몸 살펴야 한다
돌발성 난청, 귀 뿐만 아니라 온몸 살펴야 한다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1.02.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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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의 젊은 돌발성 난청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고 소리 분별력이 떨어지는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돌발성난청은 스트레스, 과도한 소음 노출 외에도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원장은 “치료의 골든타임인 2주를 넘기면 완벽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발성난청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전신을 살펴야 하는데, 청각세포 기능 저하의 원인과, 청신경 기능 퇴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각 세포의 기능저하가 나타나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게 되는데, 청각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약해진 면역력이 원인일 수 있다. 

난청의 원인을 찾을 때 함께 봐야 하는 구조적 원인은 ‘척추의 틀어짐’이다. 청신경은 두개골의 뇌간이라는 부위에 연결되어 있으며, 뇌간은 척추와 연결되어 있기에 척추가 틀어지면 뇌간 또한 틀어지고 자연히 청신경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돌발성 난청은 서서히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이나 과도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소음성 난청과는 그 성격을 구분해야 한다”며 “초기에 돌발성 난청만의 특성과 원인을 제대로 점검해 가급적 신속히 치료에 임해야 정상 청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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