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내원 후 아나필락시스 진단 시 200만원 지급 (연간 1회 限)

삼성화재의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삼성화재)

[데이터솜=곽현아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 25일 출시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아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은 △생활밀착형 위험 보장 △백신 부작용 등 사회적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건강 DB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약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히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하며 삼성화재의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는 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 시 연간 1회에 한해 200만원이 지급되는 담보다.

30일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환자 증가 추세에 착안해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위험 보장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는 삼성화재 건강보험 태평삼대, 마이헬스파트너 등 상품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