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음주는 줄고, 음료 섭취율은 여전히 높아
청소년 흡연, 음주는 줄고, 음료 섭취율은 여전히 높아
  • 김세진 기자
  • 승인 2021.04.0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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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흡연과 음주율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도 감소했다. 

지난 31일 질병관리청은「제16차(2020)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19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19년에 비해 남, 여학생 모두 감소했고, 전자담배 현재사용률도 감소했다. 

현재음주율은 남학생 12.1%, 여학생 9.1%로 ’19년 대비(남자 16.9%, 여자 13.0%) 감소했고,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음주율도 감소했다(남자 8.2%→5.6%, 여자 7.5%→4.8%).

청소년의 흡연, 음주지표가 개선되었으나 신체활동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19.9%, 여학생 7.7%로 ’19년 대비 남학생은 소폭 감소, 여학생은 7%대를 유지했다. 

주중 학습목적으로 앉아서 보낸 시간 은 416.4분으로 ’19년(467.4분) 대비 약 50분 감소한 반면, 주중과 주말 학습목적 이외 앉아서 보낸 시간은 각각 1시간, 40분 증가했다(주중 167.3분→ 229.7분, 주말 284.1분→324.7분).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37.3%로 증가 추이를 유지하며, ’19년 대비(35.7%) 증가했고, 여학생(39.2%)이 남학생(35.5%)보다 더 높았다.

주3회 이상 단맛음료 섭취율과 탄산음료 섭취율은 감소했으나 각각 45.8%, 35.5%로 여전히 높았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5.4%로 ’19년(25.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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