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운 헬스&뷰티 프로그램 ‘신진영의 Her.B’를 론칭하고 H&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팀 단위로 운영하던 조직을 H&B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건강 및 일반식품, 뷰티 등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PD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H&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기능성, 고품질의 단독 상품,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영의 Her.B’는 롯데홈쇼핑이 관련 조직을 신설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H&B 전문 프로그램이다. 18년차 뷰티·건강식품 전문 신진영 쇼호스트, 20년 방송 제작 경력의 오세민 CP(책임 프로듀서)가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내세우며 기능성 화장품부터 이너뷰티, 면역력 강화 제품까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H&B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피부 관리,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등 건강 관리 팁을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도 연계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130분간 방송되며 지난 5일 론칭 방송에서 ‘웰더마 콜라겐 마스크팩’, ‘스키니랩 시서스 다이어트’를 판매한 결과 주문수량 3000건, 주문금액 6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당일 마스크팩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0, 40대 주문 고객이 40%를 차지했다. 

8일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제작부문장은 “코로나19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산됨에 따라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 PD 등이 참여하는 H&B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전문성과 고객 소통 능력까지 겸비한 전문 쇼호스트가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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