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일주일간 전 매장에서 전품목 최대 반 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데이터솜=임성희 기자] 롯데마트가 15~21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한다.

축산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의 산지 가격 상승으로 8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이 kg당 도매가 기준 6만6050원으로 1년 전 6만1673원보다 5000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롯데마트가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 물량은 한우 700마리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 측은 앞서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 50%’와 ‘넘버나인 한우’ 행사 당시 일반 주말 행사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나왔기 때문에 이번 한우 행사에도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등심과 안심, 채끝,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쇼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40% 할인된 각 3600원에 ‘1등급 한우 구이용(안심/채끝/특수부위)’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일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식품2부문장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와 넘버나인 한우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한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축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며이번 주말은 한우로 플렉스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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