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한 달 진료비는 평균 14만 1,086원이고 한 달 동안 평균 1.56일 병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9만 391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4만 1,086원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2020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56일로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한편 65세 이상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10만 4,819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은 790만 명으로 전체 중 15.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 됐으나 진료비는 37조  4,737억 원이 사용 돼 전체 진료비의 4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0만4,331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체 월평균 진료비 14만 1,086원보다 2.9배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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