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은 대기오염물질 22만308톤, 수질오염물질 6만2190톤, 화학물질 배출량 2만8350톤
공공행정은 대기오염물질 '0', 수질오염물질 7900톤, 화학물질 배출량은 2336톤 기록

2019년 기준 주요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이미지구성=데이터솜)
2019년 기준 주요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이미지구성=데이터솜)

[데이터솜=천태운 기자] 환경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업종은 제조업, 전기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공공행정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2019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2만308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6만2190톤, 화학물질 배출량이 2만8350톤으로 집계됐다.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11만1686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1299톤, 화학물질 배출량이 522톤이었다.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의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1349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4만8436톤, 화학물질 배출량이 2336톤이었다. 공공행정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0',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7900톤, 화학물질 배출량이 2591톤이었다.

반면 농업, 임업 및 어업,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은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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