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9호점,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 체결

2013년 이래 빼빼로 판매 수익금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중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왼쪽)과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과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제과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트홈’ 9호점은 올 11월 부산시 사하구에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이다.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군 방곡초등학교에 1호점을 완공했다.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스위트스쿨 설립 외에도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2013년 이래 매년 시행 중이다.

9일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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