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2016~2020년) 성별 비정규직근로자비율 추이 (이미지구성=데이터솜)
최근 5년간(2016~2020년) 남여 비정규직 근로자비율 추이 (이미지구성=데이터솜)

[데이터솜=천태운 기자] 최근 5년간(2016~2020) 비정규직 근로자비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솜>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비정규직비율이 남성이 전년(26.4%)대비 0.4% 줄어든 26.3%를, 여성은 2.2% 늘어난 41.1%를, 2017년에는 남성이 전년과 동일하게 26.3%를 기록했고 여성의 경우 비정규직비율이 전년대비 0.2% 증가한 41.2%로 집계됐다.

2018년에는 비정규직비율이 남성은 전년과 같은 26.3%를, 여성이 전년보다 0.5% 늘어난 41.4%를, 2019년에는 비정규직비율이 남성은 전년대비 11.8% 불어난 29.4%를, 여성이 전년보다 8.7% 증가한 45.0%를, 2020년에는 비정규직비율이 남성과 여성 모두 각각 29.4%, 45.0%로 전년과 같았다.

연령별로 보면 2016년 15~19세 비정규직비율이 전년(74.3%)보다 1.2% 늘어난 75.2%를, 20~29세는 전년(32.1%)대비 0.3% 증가한 32.2%를, 30~39세는 전년(21.2%)보다 0.5% 줄어든 21.1%를, 40~49세는 전년(26.0%)대비 0.4% 늘어난 26.1%를, 50~59세는 전년(34.6%)보다 1.2% 감소한 34.2%를, 60세 이상은 전년(67.2%)대비 1.0% 증가한 67.9%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 15~19세 비정규직비율이 전년보다 2.4% 줄어든 73.4%를, 20~29세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33.1%를, 30~39세는 전년보다 2.4% 감소한 20.6%를, 40~49세는 전년보다 0.4% 줄어든 26.0%를, 50~59세는 전년대비 0.9% 감소한 33.9%를,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0.9% 감소한 67.3%로 조사됐다.

이후 2018년 15~19세 비정규직비율이 전년대비 0.8% 늘어난 74.0%를, 20~29세는 전년보다 2.4% 줄어든 32.3%를, 30~39세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21.0%를, 40~49세는 전년보다 2.7% 줄어든 25.3%를, 50~59세는 전년대비 0.3% 늘어난 34.0%를,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0.9% 증가한 67.9%를 기록했다.

2019년 15~19세 비정규직비율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77.8%를, 20~29세는 전년보다 18.6% 불어난 38.3%를, 30~39세는 전년대비 12.9% 늘어난 23.7%를, 40~49세는 전년보다 6.7% 불어난 27.0%를, 50~59세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35.5%를,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71.6%로 나타났다.

2020년의 경우 15~19세 비정규직비율이 전년대비 8.1% 늘어난 84.1%를, 20~29세는 전년보다 1.6% 줄어든 37.7%를, 30~39세는 전년대비 3.8% 감소한 22.8%를, 40~49세는 전년보다 1.1% 줄어든 26.7%를, 50~59세는 전년대비 3.4% 감소한 34.3%를,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0.8% 떨어진 71.0%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근로자에는 근로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직, 일용직 등으로 한시적 근로자, 시간제근로자, 비전형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한시적 근로자는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근로자(기간제근로자) 또는 정하지는 않았으나 계약을 반복 갱신해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근로자와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근로자(비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다.

그리고시간제근로자는 직장(일)에서 근무하도록 정해진 근로시간이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보다 1시간이라도 짧은 근로자로, 평소 1주에 36시간 미만 일하기로 정한 경우가 해당되며 비전형근로자는 파견근로자, 용역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가정내(재택, 가내)근로자, 일일(단기)근로자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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