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대림중앙시장이 저렴···600g에 1만3140원

지난 24일 기준 서울시 영등포구 식료품 가격 동향 (이미지구성=데이터솜)
지난 24일 기준 서울시 영등포구 식료품 가격 동향 (이미지구성=데이터솜)

[데이터솜=천태운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관내에서 배추 가격이 저렴한 곳은 이마트 여의도점이었으며 달걀 가격은 홈플러스 영등포점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데이터솜>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물가정보'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4일 기준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의 식료품 시세는 배추 1포기(2kg)가 전주보다 500원 오른 3500원, 무 1개(1kg)는 1500원, 달걀 1판(30개)이 7500원, 돼지고기 1근(600g) 전주 대비 60원 오른 1만3140원, 오징어 1마리(30cm)는 전주에 비해 500원 오른 3500원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전통시장의 식료품 시세는 배추 1포기(2kg)가 4000원, 무 1개(1kg)는 2000원, 달걀 1판(30개)이 8000원, 돼지고기 1근(600g)이 전주 대비 600원 오른 1만3680원, 오징어 1마리(35cm) 가 전주보다 1000원 내린 4000원을 형성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영등포점의 식료품 시세는 배추 1포기(2kg)가 전주 대비 700원 내린 3300원, 무 1개(1kg)는 전주보다 350원 내린 1650원, 달걀 1판(30개)이 전주 대비 100원 내린 6900원, 돼지고기 1근(600g)이 전주보다 2340원 내린 1만5540원, 오징어 1마리(30cm)가 전주 대비 1670원 내린 3330원을 형성했다.

이마트 여의도점의 식료품 시세는 배추 1포기(2kg)가 전주보다 1000원 내린 2980원, 무 1개(1kg)는 전주 대비 170원 내린 1180원, 달걀 1판(30개)이 전주보다 90원 오른 6990원, 돼지고기 1근(600g)이 전주보다 840원 내린 1만4100원, 오징어 1마리(30cm)는 전주 대비 1560원 내린 2420원을 형성했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식료품 시세는 배추 1포기(2.5~3kg)가 3900원, 무 1개(1kg)는 4900원, 달걀 1판(30개)이 1만2000원, 돼지고기 1근(600g)은 2만7480원, 오징어 1마리(대)가 전주보다 1000원 오른 6000원을 형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데이터솜>에 서울시 물가정보 자료에서 전주와 이번 주의 시세 차이가 크게 나는 것과 관련해 "전주 대비 비교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지난주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프로모션이 없는 상품을 조사한 것 같고 이번주는 이벤트 행사 상품을 조사해 모니터 요원이 기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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