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홀인원, 최다 버디, 베스트 스코어는 어디?...'이븐데일CC'
골프존 시스템의 지난해 1년 통계자료와 지난 5월 매장 이용고객 6300명 대상 

골프존 최다이용 CC 순위 (이미지구성=데이터솜)
2020년 골프존 이용객의 최다이용 골프장 순위 (이미지구성=데이터솜)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자회사인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골프존 시스템에 기록된 자료 분석과 매장 이용고객 6300명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코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한 골프장은 스카이뷰CC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20일간 전국 골프존 매장을 이용한 고객 6300명과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골프존 시스템에 기록된 라운드 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중 인기 척도를 알 수 있는 선호도 부문에서 스카이뷰CC, 하이원CC, 엠스클럽 의성CC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는 골프존 시스템에 기록된 최다 이용 CC인 스카이뷰CC(134만9449회), 하이원CC(112만3637회), 엠스클럽 의성CC(105만9748회)와도 순위가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드 방문 횟수 부문에서는 1779표(28.3%)를 획득한 하이원CC가 1위를 차지했으며 동원썬밸리CC가 1631표(26%)로 2위, 스카이뷰CC가 1627표(25.9%)를 얻으며 3위를 기록했다.

또 2020년 1년 동안의 골프존 시스템에 기록된 라운드수를 조사한 결과 최다 홀인원(0.36%)과 평균 최다 버디(3.19개), 평균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곳은 이븐데일CC로 나타났다.

반대로 최다 보기(5.68개)를 기록한 코스는 무안CC 동코스로 나타났으며 최다 페어웨이 안착률(74.10%)을 기록한 곳은 젠스필드CC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골프존 관계자는 “스크린골프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실전 라운드에 적용하거나 라운드를 해본 적이 있는 골프 코스를 스크린골프장에서 체험해보는 등 골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 간의 상호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들에게 보다 유익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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