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1853억원...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

삼성카드의 전년 동기 대비 2021년 실적 동향(이미지구성=데이터솜)
삼성카드의 전년 동기 대비 2021년 1분기 실적 동향(이미지구성=데이터솜)

[데이터솜=곽현아 기자] 삼성카드가 올해 1분기(1~3월)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가 살아나면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1122억원) 보다 23.4% 늘어난 1384억원을 달성했다.

23일 <데이터솜>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9180억원으로 전년 동기(9126억원)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5억원)보다 23.1% 성장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32조674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9조7834억원)보다 9.7%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7% 늘어난 32조4380억원을 기록했다.

각 부문별로는 올해 1분기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27조5674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8552억원) 대비 10.9% 증가했으며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이 4조638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조4387억원)보다 4.5% 성장했다.

반면 선불/체크카드는 2317억원으로 작년 1분기 동기(2632억원) 대비 12.0% 줄어들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361억원으로 전년 동기(2263억원)으로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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