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200만 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이 가장 높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준생 707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취업 시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하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평균 3,000만원) 보다 6.7%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희망연봉이 평균 3,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기업(평균 3,300만원) 중견기업(평균 3,100만원) 중소기업(평균 2,900만원)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따라 취준생들의 희망연봉도 달랐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상계열 전공자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각 평균 3,000만원으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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