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상생방송을 확대 개편한 '투게더 상생 하우스' 홍보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수수료 우대 방송 편성을 2배 확대하고 송출 채널을 확대하는 등 상생 방송을 대폭 개편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26일부터 ‘같이의 가치를 짓다’라는 신규 슬로건을 내세우고 프로그램명도 ‘상생 스튜디오’에서 ‘투게더 상생 하우스’로 변경한다. 

개편에 따라 ▲편성시간 2배 확대(연간 약 380회 방송) ▲TV, 티커머스 등 송출 채널 확대 ▲식품, 뷰티, 침구, 생활용품 등 상품군 다양화 ▲영상 제작 지원금 연간 5억원 지원 ▲인플루언서 섭외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신규 상품 기획 지원, 사업 컨설팅, 판매 채널 확대 등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사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오후 12시 40분 진행되는 개편 이후 첫 방송에서는 면세점 입점 코스메틱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의 ‘살몬 브이진 아이크림’을 선보이고 ‘거제도 죽순 어묵’, ‘제주도 오메기떡’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모발이스타 염색제’, ‘쏘마꼬띠 매트리스’ 등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9월부터는 모바일앱에 전용관을 신설해 중소기업 상품을 상시 판매하며 다양한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25일 롯데홈쇼핑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 수수료 우대 방송을 운영해 왔다”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편성시간 확대 등 지원 수준을 확대하는 개편을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사업 역량 향상까지 도모하는 선도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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