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사옥 전경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벤처⦁스타트업의 신기술 및 제품 테스트와 해외 판로 지원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플랫폼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출범식 및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K-테스트베드’ 란 정부의 ‘2021년 경제정책방향’ 중 선도형 경제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실증인프라를 보유한 공공기관이 벤처⦁스타트업의 신기술⦁제품 테스트를 위한 시설제공, 기술 컨설팅 및 기술 성능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GKL을 비롯한 공공기관 45개 사가 참여했다.

25일 열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보유자원(시설⦁정보⦁전담 인력)을 활용한 원스톱 지원 △벤처⦁스타트업의 혁신기술 실증 지원 △기술 컨설팅 및 기술 성능확인서 발급 검토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전문성을 활용한 카지노 기자재 국산화 실증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추진 등이다. 

26일 GKL 전병극 혁신경영본부장은 “GKL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조속한 코로나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벤처 및 스타트업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2019년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카지노 장비 국산화 및 판로 지원 ▲GKL 기술 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및 검증 ▲개방 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 등의 혁신 성과를 거뒀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19년 12월 ‘산업기술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동반성장 문화확산 최우수 공공기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