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시가엽 함유 및 시가래퍼 업그레이드

KT&G가 출시한 쿠바시가의 풍미 담은 '보헴 시가 카리브' 제품 이미지 (사진=KT&G)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은 ‘보헴 시가 카리브(BOHEM CIGAR CARIBE)’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선보였다.

KT&G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보헴 시가 카리브’는 시가의 본고장인 쿠바 시가엽을 함유해 시가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가래퍼(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감싸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쿠바를 떠올릴 수 있는 올드카 이미지를 삽입하여 쿠바 시가엽을 강조했고 카리브해의 노을을 연상케 하는 옐로우 계열 색상으로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아냈다. ‘보헴 시가 카리브’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3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보헴 시가’ 시리즈는 지난 2007년에 ‘보헴 시가 NO.6’를 시작으로 ‘보헴 쿠바나’,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의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제품 중에 쿠바산 시가엽이 함유된 제품은 ‘보헴 시가’가 유일해 시가 고유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2일 KT&G 정윤식 브랜드실장은 “‘보헴 시가 카리브’는 쿠바 시가의 독특한 풍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캐주얼한 시가 제품으로 시가향을 처음 접하는 흡연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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