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10월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서 진행…300여 브랜드 참여해 10~30% 할인
뷰티·패션 구매 시 7~10% 상품권 증정…20만원 이상 구매 시 흰디 인형 증정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하는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1일~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일기간 동안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최근 백화점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객 타깃으로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MZ세대 구매 비중이 높은 뷰티·패션 상품군 구매시 구매 금액대별로 7~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했다.

1일부터 4일까지 입생로랑·랑콤·비오템 등 30여개 뷰티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4만·7만·14만·21만원)을 제공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바버·MSGM·PXG 등 남성·여성·골프웨어 등 400여개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0% 상품권(6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30만·50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고객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 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28일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는 통상적인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신(新)소비층으로 급부상한 MZ세대의 발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헤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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