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들어 탱글하고 탄탄한 면발이 돋보이는 새로나온 우동 3종(가쓰오우동,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 (사진=풀무원)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국내 생면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반전제면’ 공법을 도입해 만들어 탱글하고 탄탄한 면발이 돋보이는 우동 3종(가쓰오우동,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풀무원은 전문점 타입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공법 ‘반전제면’을 사용했다. 이는 최근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설비에 적용된 공법이다.

반전제면은 한쪽 방향으로만 반죽하던 기존 제면 기술과 달리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는 방식으로 글루텐 조직을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면발에 탱글함을 더해준다. 반전제면 공법으로 더욱 촘촘하고 치밀해진 우동면은 반죽한 면발을 삶은 후 3℃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급속 냉각해 마지막 한입까지 단단하고 쫄깃함이 유지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반전제면이 적용된 주력 제품 ‘가쓰오 우동(470g/5480원)’은 마지막 한입까지 탱탱하고 쫄깃함을 유지하는 반전제면 우동면에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 국물이 조화를 이룬다. 정통 우동의 풍미를 구현한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 육수에 깊은 감칠맛이 뛰어난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맛의 우동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라인의 ‘대왕어묵우동(588.6g/6480원)’과 ‘대왕튀김우동(486g/6480원)’은 큼지막한 토핑과 탄탄하고 두툼한 우동면이 특색 있는 전문점 스타일의 프리미엄 우동이다. 특히 면은 기존 대비 10% 두툼하게 제면하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대왕어묵우동’은 큼직한 사각 어묵이 1인분에 2장씩 들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대왕튀김우동’ 은 큼지막한 야채튀김의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우동 국물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풀무원은 반전제면 공법을 사용한 우동 본연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정통 가쓰오 우동과 프리미엄 우동 라인을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별미 우동 라인도 새롭게 추가하여 본격 우동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9일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김유선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우동 신제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면발을 차별화하여 기존 우동과는 확 달라진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내식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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