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팀’, ‘환경경영팀’ 등 ESG 실무 전담팀 구성

롯데푸드 ESG로고 (사진=롯데푸드)

[데이터솜=임성희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

롯데푸드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롯데푸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하여 전사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빠삐코 제품과 쉐푸드 냉동 HMR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으며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명절 선물세트 전체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하는 ‘ECO 선물세트’ 를 도입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12일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통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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