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기획한 '기부 연계 상품' 이미지 (사진=GS리테일)

[데이터솜=곽현아 기자] GS리테일이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컬래버 상품 공동 기획 및 홍보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 참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확대 등이다.

GS리테일과 사랑의열매는 이달 말부터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젤리 등 총 5종의 기획 상품을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등 전국 1만6000여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소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의 10%는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 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은 각종 빼빼로가 4개~12개 들어 있는 세트 상품(6000원~1만8000원)으로 사랑의열매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가 그려진 상자로 포장됐고 사랑의열매젤리는 사랑의열매 모양의 체리맛 젤리 상품(1200원)이다.

상품 수익금으로 얻어진 기부 금액에 더해 GS리테일은 사랑의열매 측에 연말 추가 기부를 하기로 해 ESG 상생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9일 GS리테일 조윤성 사장은 “GS리테일의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이 사회 공익적 기능망의 역할을 하며 착한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가 연계된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활동 진작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S리테일 조윤성 사장과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