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향후 로드맵ᆞ알렉사와의 협업 등 공개…애런 루벤슨 알렉사 VP도 참여
“커뮤니케이션ᆞ에이전트ᆞ혁신ᆞ연결을 키워드로 ‘누구’의 향후 비전 공유하는 자리 될 것”

SKT가 '누구 컨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SKT)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온라인 개최한다.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누구 컨퍼런스’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17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SKT는 이번 ‘누구 컨퍼런스’에서 ▲‘T전화 x 누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AI 플랫폼 ‘누구’의 향후 로드맵과 함께 ▲아마존 알렉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듀얼 에이전트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듀얼 에이전트의 경우 아마존 알렉사의 애런 루벤슨(Aaron Rubenson) 부사장(Vice President)이 직접 출연해 SKT-아마존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SKT는 신형 볼보 XC60에 탑재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의 상세 기능과 기반 기술 소개 등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준비했다.

SKT는 ‘누구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누구 컨퍼런스’ 영상을 캡처해 본인의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누구 컨퍼런스’ 진행 중 등장하는 QR코드를 3개 이상 스캔해 정보를 남긴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13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이번 ‘누구 컨퍼런스’는 커뮤니케이션ᆞ에이전트ᆞ혁신ᆞ연결의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누구’의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 업계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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