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내대표지수 추종 ETN 2종 상장...총 보수 0%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 국내 대표지수 ETN 2종 신규상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KOSPI200과 KOSDAQ15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상장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TRUE KOSPI200 ETN(570067)’과 ‘TRUE KOSDAQ150 ETN(570068)’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의 1배 수익률을 추종한다. 발행 수량은 상품별로 각각 100만주, 100억 원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한국투자증권 모델이 KOSPI200과 KOSDAQ15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운용 보수를 따로 받지 않아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유사한 구조의 상장지수펀드(ETF)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초지수의 가격 변화에 따라 발행 증권사가 사전에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추종지수와 실제 포트폴리오간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ETN의 장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가능한 ETN은 이번 상장 종목을 포함하여 국내형 12종과 해외형 32종 등 총 44종이다.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ETN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이벤트가 끝나도 미국 주식 수수료 업계 최저 0.05%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21일 16시부터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의 차별점은 대상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평생 온라인 수수료 미국 0.05%, 중국, 홍콩, 일본 0.07%가 적용된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신한금융투자)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90일 동안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가능 국가의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 대상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다. 

또한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위안화, 엔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벤트 대상 고객 모두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11월 30일까지 타사입고 후 1000만원 이상 매매 고객에게 최대 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앱 신한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탁월한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전 없이 바로 거래 가능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미국주식에 대해 실시간 무료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주식 장 전 거래 시작 시간을 섬머타임시 17시부터 (해제시 18시) 장 마감 후 1시간 장 후 거래를 실시해 매매 편의성을 높였다.

21일 신한금융투자 이선훈 리테일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신한금융투자의 더 쉽고 편안한 해외주식서비스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비즈니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의 수익률 1배수로 추종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QV코스피 200 ETN’은 코스피200 지수를 1배 추종하며 △발행수량 100만주 △발행규모 400억 △발행 가격은 4만원이다.  ‘QV 코스닥 150 ETN’은 코스닥150 지수를 1배 추종하며 △발행수량 400만주 △발행규모 600억 △발행 가격은 1만5000원이다.

NH투자증권 모델들이 국내 대표지수 ETN 2종 신규상장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두 상품은 상장지수상품(ETP) 최초로 제비용 연 0% 상품이며 이에 따라 어떠한 비용 차감 없이 지수 등락에 따른 수익률이 고스란히 최종지표가치(IV)에 반영된다.

만기일은 2031년 9월 15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31년 9월 11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2031년 9월 17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21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4분기 코로나 백신 효과를 바탕으로 소비 중심의 경기회복 모멘텀을 기대하며 이에 맞추어 국내 증시의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대표지수 ETN 2종을 출시하려 한다”면서 “두 상품은 기존 국내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상품 대비 보수와 추적오차가 없는 장점이 있다. 4분기에도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원자재 상품 및 전략적 구조화 상품의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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