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생화를 넣은 전통 소주 ‘꽃빛서리’와 20년 전북 무주의 머루로 만든 ‘밤빛머루’에 이어 21년 세 번째 전통 소주로 선보이는 설렘 이미지 (사진=GS리테일)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국내 소규모 양조장을 지원하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년부터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한 GS25가 '설렘소주’를 선보인다.

GS25 관계자에 따르면 '설렘소주'는 19년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생화를 넣은 전통 소주 ‘꽃빛서리’와 20년 전북 무주의 머루로 만든 ‘밤빛머루’에 이어 세 번째 전통 소주 시리즈다.

‘설렘소주’는 경북 의성 사과를 선별해 착즙부터 발효, 단식 증류 작업을 거친 원액을 황토 옹기에 6개월 간 숙성해 만든다. 맛을 보는 순간 사과 맛과 향이 은은하게 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6.5도로 기존 출시한 상품보다 도수를 살짝 낮춰 젊은 세대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900원)

GS25는 ‘설렘소주’가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나 호감을 갖고 있는 남녀 사이에서 분위기를 한층 더 설레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설렘소주’ 출시를 기념해 ‘꽃빛서리’, ‘밤빛머루’와 함께 11월 한 달간 더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행사 상품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성 아이템 로이체 해머 소주 디스펜서(1500명)와 틈새라면소컵(2500명)이다.

26일 GS25 한구종 음용기획팀 MD(차장)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조장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주류의 고유한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GS25는 우리나라 지역의 특산물과 정서가 가득한 멋진 전통주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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