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디지털 탄소저감 위한 이메일 '제로-백 챌린지'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한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를 11월 한달 간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제로-백 챌린지'란‘ 필요없는 데이터 Zero, 깨끗한 메일함 Back' 이라는 뜻이며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에 관심을 기울여 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하나은행 모델이 '하나 제로-백 챌린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미션을 제시해 하나은행 및 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로-백 챌린지'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스팸메일 차단 ▲첨부파일 별도 저장 ▲휴지통 비우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 가능하며 디지털 친환경을 실천한 모습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참여활성화를 위해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인 SNS에 #하나제로백, #하나탄소제로, #하나그린스텝5, #하나금융그룹 해시테그 를 등록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스트랩파우치 ▲Zero 미세플라스틱 샤워샴푸, 클렌징 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 아이디어를 제안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과 하나은행의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MZ세대와의 소통창구 역할과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고 있다.

3일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MZ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전자무역서비스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시 이용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신한은행을 거래은행으로 지정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신규 약정한 고객에 대해 월 2만원의 기본료와 신한은행과 송수신한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약정 월 포함 3개월간 면제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시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신한은행)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내 외환 – 전자무역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등록하거나 KTNET에서 운영하는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공동인증서 등록을 통해 전자거래약정을 완료하면 참여 가능하다.

전자무역서비스(EDI)는 ▲신용장 개설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무역송금 등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해 고객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해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3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시행했던 전자무역서비스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 숫자가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용중인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이 금융에 원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고객 중심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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