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사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나타났다. 3대 사인은 전체 사망의 절반에 가까운 44.9%를 차지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순위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 패혈증 순으로 조사됐다. 

10대 사인은 전체 사망원인의 67.9%를 차지했다. 3대 사인인 암, 심장 질환, 폐렴은 전체 사인의 44.9%를 차지했다.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알츠하이머병으로 2010년 13위에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지난해는 7위를 기록했다

패혈증은 한 단계 상승해 통계작성 이래 10대 사인에 처음으로 포함됐고, 고혈압성 질환은 한 단계 순위 상승하여 9위를 기록했다.  

남자의 10대 사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간 질환, 당뇨병, 만성 하기도 질환, 운수사고, 패혈증 순이다. 

여자의 10대 사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패혈증, 만성 하기도 질환 순이다. 

남녀 모두 악성신생물(암)의 순위가 가장 높았는데 남자의 악성신생물(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1.6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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