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 행복 도시락 지원 위해 5000만원 기부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좌측 2번째) 과 인천광역시 이재현 서구청장(좌측 3번째) 이 인천 서구지역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 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데이터솜=문경호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내년 1~2월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가좌1∙2∙3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복 도시락 나눔은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지역의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6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했고 올해는 겨울 방학 기간 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10일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인천 서구의 미래 주역을 위한 일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인천광역시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인천 최초의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민관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행복 도시락 지원은 2018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결식 우려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네트워크인 행복 얼라이언스에 멤버사로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해 2018년부터 4년 동안 누적 14억원을 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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