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본인가 획득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흩어져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일괄 수집해 소비자에게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 금융 및 소비패턴의 분석, 투자자문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 모델들이 마이데이터 본인가 획득을 자축하며 홍보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20년 빅데이터 센터를 출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객행동을 분석, 이를 바탕으로 편의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같은 해 마이데이터 사업 전담 TFT를 구성해 라이선스 취득 및 관련 인프라 정비 등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본인가 획득을 계기로 건전한 투자문화를 선도할 선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에 맞춰 금융비〮금융 자산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금융정보와 금융 이벤트를 알려주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 및 보유한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하고 진단해주는 ‘투자성과 리포트 서비스’ 등을 함께 준비 중이다.

15일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김두헌 상무는 “이번 본인가 획득을 계기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산가 위주로 제공되던 자산관리 중심의 PB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KB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게임체인저로 도약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혹은 공공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번에 수집하여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 CI (사진=KB증권)

금융회사는 고객 동의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생애재무관리, 보험 만기 알림 및 보험 추천 정교화,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고객은 각 금융사 별로 진행하고 있는 투자 상황 등 개인별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테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5일 KB증권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KB증권은 금융자산 통합조회 외에도 포트폴리오 진단, 고수의 Pick 등 투자와 관련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분석 콘텐츠를 준비하고있으며 특히 투자에 적극적이고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투자에 특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여러 외부 사업자들과의 폭 넓게 제휴하는 등 KB증권이 디지털자산관리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이데이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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