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은 「2020년 교통사고 통계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연령대는 65세이상 고령자가 4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부상자는 50대가 18.5%로 가장 많았다. 

12세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중 0.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사망자는 남성 73.3%, 여성 26.7%였으며, 부상자는 남성 63.8%, 여성 36.2%를 차지했다.

사상자의 주상해부위는 사망자의 33.6%는 머리 상해로 인한 사망자였고, 부상자의 29.6%는 목 상해로 인한 부상자였다. 

승차차종별로는 사망자는 보행자(35.5%), 승용차(19.1%), 이륜차(19.1%), 화물차(11.0%) 순으로 많았고, 부상자는 승용차(57.9%), 보행자(12.1%), 이륜차(11.6%), 승합차(5.4%)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학생 사망자를 살펴보면 사망자에서 취학전아동이 11명, 초등학생이 11명이었다. 취학 전 아동 사망자 중 미취원아는 6명, 유치원아는 5명이었으며, 초등학생 사망자 11명 중 4명이 1학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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