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ED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한국기업데이터)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가 지역경제 관련 정보를 활용한 '2021 한국기업데이터(KED)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주제는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 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 및 기업의 특징 등을 분석한 대시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세부 주제는 ▲지역경제 위기 전조현상 검출을 위한 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역 부채와 기업 부채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 예측 등 원하는 주제로 다양하게 선정할 수 있다.

'경기지역경제포털'에 게시된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통계데이터를 필수로 활용해야 하며 이외 포털 내 지역화폐 등 모든 무료 데이터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로 융합해 활용해도 무방하다.

참가 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 및 대학원생, 그리고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고등학생 이하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휴학 중이거나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도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팀 인원은 최대 3인까지 구성할 수 있다.

응모는 다음달 8일까지(PPT 파일 제출)이며 1차 예선 결과는 다음달 14일에 발표된다. 2차 심사는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PT 심사로 진행되며 이후 최종 발표 및 시상은 다음달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상금은 총 1200만원이며 대상(1팀)이 500만원, 최우수상은 대학(원)생 1팀과 일반인 1팀씩 총 2팀에게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상은 총 3팀을 선정하며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

19일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지난 15일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데이터 활용 방법에 관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 교육 안내는 한국기업데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