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데이터솜=임성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합'의 공식 출시와 동시에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1일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시작해 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하나 합'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많은 손님들이 다양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안전하고 힙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하나 합' 서비스에 가입한 후 기관 연결을 1회 이상 완료한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한 ▲사이버 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 가입 혜택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한 500명에게는 외국환에 특화된 하나은행의 강점을 살려 주요 통화의 ▲환테크 챌린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입 이후 기관 연결을 유지한 손님들이 ▲금테크(골드바) ▲슈테크(신발) ▲아트토이 ▲아트테크(미술작품 지분) ▲프롭테크(부동산 지분) ▲음원테크(음원 지분) ▲컬처테크(K-컨텐츠 지분) ▲주(酒)테크 등 트렌디한 재테크 테마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응모하면 총 800명을 추첨하여 해당 재테크의 투자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합’ 출시를 통해 기존 소수의 고액 자산가에게만 제공되던 자산관리 및 외환 투자 전문 컨설팅을 디지털을 통해 모든 손님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산 진단에서 처방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자산관리 스타일’ 서비스 ▲손님 개개인의 지출을 분석·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석’ 서비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해 외화 자산을 불려주는 ‘환테크 챌린지’ 서비스 등 개인별 최적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9일 하나금융그룹 황보현우 데이터총괄 상무는 “관계사들의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그룹의 마이데이터 참여 사업자들이 가장 빠르게 서비스 준비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디지털 자산관리 여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12월 1일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베타 서비스(대고객 시범서비스)에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계열사(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4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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