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주관하는 제2회 KOREA PHARM AWARD에서 ‘굿 브랜드’(GOOD BRAND)로 선정된 어린이영양제 ‘텐텐’(왼쪽)과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눈앤’(오른쪽) (사진=한미약품)

[데이터솜=김세진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사 어린이영양제 ‘텐텐’과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눈앤’이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주관하는 제2회 KOREA PHARM AWARD에서 ‘굿 브랜드’(GOOD BRAND)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전국 약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KOREA PHARM AWARD에서 이 두 제품이 어린이 종합 영양제 부문과 인공눈물 부문의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3년마다 한번 진행되는 이 시상은 올해 2회째이며 2018년 제1회 시상에서는 한미약품의 케어가글(구강청결제), 목앤(인후염 외용제), 에너지골드(자양강장약국용 드링크제), 텐텐(어린이영양제) 등 4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텐텐은 1994년에 첫 출시돼 27년간 약사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고 칼슘, 마그네슘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어린이영양제 중 유일하게 코엔자임Q10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인 눈앤은 하드, 소프트렌즈 착용 후 점안할 수 있어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고객 친화적 패키지로 리뉴얼돼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눈앤은 안구건조증은 물론 바람이나 태양 등 외부 노출로 발생하는 안구의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눈앤 주성분인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는 라식, 백내장 수술 후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구건조증 및 불편감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방부제가 없는 UNIT DOSE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1회용 사용 방식이어서 제품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13일 한미약품 관계자는 “텐텐과 눈앤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우수한 효과와 2음절의 직관적 네이밍을 통해 약국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약사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경영, 브랜드 경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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