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10명 중 약 절반 가량은 명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학생복은 10대 청소년 총 783명을 대상으로 ‘명품 등 소비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

먼저 ‘2021년 한 해 동안 어디에 가장 많이 소비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외식, 간식 등 식비(57.1%)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의류, 화장품 등 쇼핑(17.1%,), ▲책, 학용품 등 학업 관련 소비(8.8%), ▲취미생활(8.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구매를 결정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격(32.8%)을 제일 먼저 따졌고 이어 ▲실용성(26.8%), ▲디자인(14.7%), ▲브랜드(10.2%), ▲리뷰, 후기(8.4%)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나의 과거 경험(37.3%),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의 추천(24%), ▲친구 및 지인의 추천(22.9%), ▲SNS 광고(5.6%) 등을 꼽았다. 

한편 ‘명품(액세서리, 의류, 신발 등)을 구매해 본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54%), ▲있다(46%)라고 답했다.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학생에게 ‘명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한 결과 ▲유명인(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예뻐서(28.9%), ▲친구들이 가지고 있으니까 소외되기 싫어서(28.6%), ▲평소 명품에 관심이 많아서(23.3%) 등을 들었다. .

‘학생들의 명품 구매에 대한 생각’에는 ▲여유가 있다면 구매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52.5%), ▲명품 구매는 과소비라고 생각한다(32.1%), ▲명품 구매와 학생인 것은 상관없다(15.1%) 등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